느낀 점원래는 줄거리와 인상 깊었던 문장 등 많은 것을 쓰는데, 종이책으로 짬짬히 읽다보니기록한 것이 없어서 이번엔 포기. 주변에서 굉장히 잘 쓰였고, 슬프고 기억해야 할 책이라고 해서아침마다 꾸준히 읽었다. 이야기를 읽는 동안 계속 눈가가 조금씩 촉촉해진다. '어떻게 사람이 같은 사람에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지?'군인들도 가족 형제가 있을텐데, 단지 그 역활에 부여되었다는 이유만으로이렇게 잔인해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. 이 책은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한 책이다.많은 사람들이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.잔인하고 끔찍한 고문까지 버텨가며 말이다. 나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이다.존경스러우면서 안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였다. 수 많은 사람을 죽인 전두환은결국 법..